EATOF 10개국 지방정부 2018평창 ! 문화·관광올림픽 위해 공동 노력
EATOF 10개국 지방정부 2018평창 ! 문화·관광올림픽 위해 공동 노력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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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동아시아 관광포럼(EATOF) 상임위원회, 일본 돗토리현 개최 -

제17회 동아시아 관광포럼(EATOF) 상임위원회가 일본 돗토리현에서 8월9일부터~8월10일까지 10개국 지방정부 관광국장 및 EATOF 사무국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EATOF는 지방정부간 관광협력 증진을 통한 관광산업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지방 정부가 추축이 되어 구성된 최초의 국제기구로써 이번 제17회 EATOF 상임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일본 돗토리현 EATOF 총회 성공 개최 및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홍보 활성화 지원방안을 위한 사전 회의로써 주요 안건으로는 ① 지방정부간 실질적 관광 활성화 방안 추진, ②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UNWTO 협력 방안 추진, ③ 평창 동계올림픽기간 지방정부 대표 및 각 지방정부 문화예술 공연팀 파견 등 이다

특히, 이번 EATOF 상임위원회에서는, 앞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80여일 남은시점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지방정부에 올림픽 홍보, 대회 참관 등 적극 지원 및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G-1 올림픽 페스티벌 연계」 필리핀 세부, 라오스 루앙프라방, 말레이시아 사락왁, 베트남 광닌 등 EATOF 10개국 지방정부 공연단 200여명이 초청되어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한바 있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더 큰 규모의 문화 공연단 뿐만 아니라, 회원지방정부의 대표가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여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공연이 개최될 것이다.

한편, 동계올림픽 홍보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4월에 강원도를 제외한 9개 해외 지방정부의 공공시설에 2018 동계 올림픽 홍보물 설치를 요청하여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 주변에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했다.

변 정 권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17년 동안 우리가 쌓아 온 10개 지방정부간 신뢰와 우정은 매우 소중한 것으로 EATOF가 아시아 관광을 주도하는 국제적인 관광기구로 발전하고, 내년 개최되는 EATOF 총회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회원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