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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고 軍부사관과 신설 인가, 부사관 취업 명문고 발판 마련전국 세 번째며 강원도 최초-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10

동해시 동해상업고등학교가 軍부사관과 신설 인가, 부사관 취업 명문고 발판을 마련했다.

군 2030 계획에 의하면 상비 병력을 감축시키고 간부 비율을 현재 25%에서 40%까지 늘이며, 특히 장교와 병을 부사관으로 대체하려고 계획 중인 가운데 동해상업고등학교에 군부사관과가 신설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등학교의 부사관과는 전남 장성 삼계고와 경기 포천 영북고등학교에 이어 전국 세 번째며 강원도 최초가 된다.

동해상업고등학교는 그동안 학생 수 감소와 취업률 저조로 인한 신입생 미달 사태가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등 폐교 위기론까지 나오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과 함께 육·해·공군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학교로 체질을 바꾸는 것으로 뜻을 모으고, 지난해부터 동해시와 협력하여 일부 학과를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었다.

올해 드디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학생 선호도가 낮고 졸업 후 취업 등 진로에 어려움이 있는 웹콘텐츠디자인과 2학급을 부사관경영과 2학급으로 개편하는 것으로 승인을 받아 내년 신입생부터 전국 단위로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부사관경영과 졸업생이 부사관 선발시험에 응시하게 되면 가산점 12점을 받게 되고, 여기에다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추가로 가산점 13점을 더 받을 수 있다. 교유과정 이수와 자격증 취득을 통한 가산점을 받게 되고 개인별 맞춤형 지도를 통해 졸업생 대부분이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학교와 군 그리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유지하여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며 군 특성화과의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동해상고는 해군본부 및 육군본부와의 승인을 통해 민간부사관 선발 시험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울러 필요한 군사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석만 교장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부사관경영과의 개편 승인을 받아 우리 동해상업고등학교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지역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담아 발전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우리 동해상고의 부사관경영과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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