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김지성기자]강원도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오는 9.19일(금) 1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9월20일(토)까지 (2일간) 경기도 부천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감자원정대」는 금년에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강원도내 21개 전통시장 31개 점포와 생산자 단체 11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80여개 농산물과 전통시장 우수상품 등 총 200여개의 강원도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닭갈비, 아바이 순대, 메밀전병, 감자전 등 강원도 대표 먹거리는 물론 황태, 미역, 다시마, 젓갈류 등 각종 수산물과 고춧가루, 수수, 깨, 참기름 등 이번 가을에 수확한 청정 농산물을 부천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상설이벤트는 물론 감자 폭탄세일, 깜짝경매 등 할인행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행사 2일째인 9월20일(토)에는 뽀빠이 이상용과 함께하는 깜짝경매쇼, 전원석의 7080 미니콘서트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골고루 준비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그 동안 개최된「굴러라! 감자원정대」를 통해 강원도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알리고,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 등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는 데 큰 성과가 있었다”고 전하면서, “인구가 90만명에 육박하는 수도권 주요 거점도시인 부천시에서 매년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기관간 협의를 통해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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