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강릉시의회,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의회는 12일(화)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내무복지위원장:허병관, 산업건설위원장:김기영) 별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관련  내무복지위원회 안건심사(예산총괄설명)에서 한상돈 의원는 홍제교 건설공사의 업체선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내곡동 회산동에 많은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로 인한 강릉 남부권 교통 혼잡이 심각하므로 하루빨리 홍제교가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려 달라요구했다.

문화예술과 박경자 의원는 월대산 봉수지는 역사적 의미가 깃든 곳으로 잘 정비하여 문화유산으로 제대로 보호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단오제전수교육관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하여 인근 주변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음시설에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안건심사관련(농업기술센터) 배용주 의원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가 개소했다. 앞으로 많은 농민이 편리하게 이용을 해야 하는데 사업소 진출입로가 확보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다.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여 하루속히 진출입로가 확보되기를 당부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앞에 동계올림픽 홍보 조형물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집행부가 농업기술센터 이전을 위한 장기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하는데 연말까지 대책수립이 나와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재차 당부했다.

이재안 의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개소식에 많은 농업인이 참석하여 기뻐하고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볼 때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사업, 강릉시의 특화사업을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 이번 추경에 농업기술센터 이전을 위한 타당성 용역 사업이 언급되지 않아 아쉬웠다. 기술센터 이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전부터 의회는 물론 농민들이 해 왔는데 이번 추경에 사업이 편성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