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 3통 어르신 130여명 휴식 공간, 전천 경로당 준공
동해시 북평동 3통 어르신 130여명 휴식 공간, 전천 경로당 준공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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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식(9. 14. 11시~)/ 어르신 130여명에게 쉼터 공간 제공-

동해시 구미3길 16, 부지 160㎡, 지상 1층 93㎡,-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급속하게 늘어나는 노령인구의 복지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시설(노인복지회관, 경로당) 확대 보급, 노인 스포츠 교실 운영, 고용과 취업 알선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 복지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시는 올 3월 구미3길 16(북평동 3통)에 부지 160㎡, 지상 1층 93㎡(약 28평) 규모로 준공한 전천 경로당의 준공식을 오는 9월 14일(목) 11시에 갖는다.

경로당 준공으로 북평동 3통 거주자 424명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1명은 그간 가까운 거리에 경로당이 없어 먼 거리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불편함 없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사업은 3통 주민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주민이 2천5백만원을 부담하고, 발전소 기금 2천만원을 더해 총 4천5백만원으로 부지를 구입하여 시에 기부채납 하였으며 시는 예산 2억 1천 5백만원을 투입하여 어르신 휴식처 마련을 위한 경로당을 건립하게 되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총 51억 7,430만원을 투입하여 공익형 및 시장형 활동 등 2,28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증가하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천 경로당이 준공되면서 관내 경로당은 총111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