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소방관님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새벽 강릉 석란정 화재 진화 과정에서 경포119안전센터 소속 이영욱(59) 소방위와 이호현(27) 소방사가 정자 붕괴로 인해 순직하셨다.

순직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고개 숙여 깊은 애도를 전한다.

소방당국은 철저하게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추후 현장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원들의 안전확보 및 근무환경 개선의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부족한 인력, 노후화된 장비, 위험한 환경 등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들은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소방관들의 안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재난현장에서의 안전대책 마련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자유한국당도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순직하신 소방관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2017. 9. 17

자유한국당 강원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