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 드론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열기 ‘후끈’
삼척국유림, 드론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열기 ‘후끈’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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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촬영 기술 습득 및 항공사진 지도 구축 추진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관리소 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삼척산불피해지 및 관리소 회의실에서 드론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전문가도 쉽게 원하는 공간을 촬영할 수 있도록 2017년 삼척산불피해지 현장에서 직접 드론(DJI, 인스파이어2)을 비행하여 자동촬영 기술을 습득하고, 촬영한 사진을 영사보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항공사진으로 제작․활용하는 전 과정을 교육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향 후 관리소에서는 각종 사업지(숲가꾸기 사업지, 조림지, 산불피해지, 병해충방제지, 임도 신설지, 사방댐 신축지 등)를 항공사진으로 제작하여 삼척국유림관리소만의 항공사진 지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예찰, 홍보영상 촬영, 사업지 의사결정 등 공공업무 추진에 그 활용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업무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