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기 10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손자, 며느리, 가족 등이 제사상을 준비하기 위해 삼척중앙시장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삼척시는 1. 2일(화) 오후 12시부터 삼척중앙시장 문화예술장터에서 전통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이벤트와 어르신들의 감성을 자극할 즐거움이 넘치는 각설이 공연과 트로트 공연이 이어졌다. 김양호 삼척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중앙시장을 찾아 시민,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장보기 행사를 함께했다.

이날, 고객 참여 체험행사로 송편 만들기와 떡메치기 체험을, 3만 원 이상 물품 구매 후 영수증 제출 시 지급되는 스크치 즉석복권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먹거리 존 내 문어 먹거리 시장이 큰 인기를 끌었다.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발굴로 맛, 멋, 흥에 취할 수 있는 삼척 중앙전통시장에 발걸음이 이어지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