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전문 자격증을 부탁해! 지식나눔 환경캠프 실시
환경 전문 자격증을 부탁해! 지식나눔 환경캠프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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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환경 자격증 취득을 위한 환경캠프 개설

캠프 참여자 자격증 취득률 81%, 전국 평균 합격률보다 17% 상회-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미래 환경기술인 인재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2017년 제3회 지식나눔 환경캠프」를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식나눔 환경캠프」는 2013년부터 매년 3회에 걸쳐 실시해 오고 있으며, 최근 실시한 2017년 제2회 지식나눔 환경캠프의 경우 참가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캠프는 수질환경(산업)기사 작업형 시험의 4개 항목인 철, 총인, 총질소, 암모니아성 질소의 분석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개인별 실습을 통해 참가자 전원이 실험 원리와 내용을 숙지하고, 실험 전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2017년 지식나눔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별 실험, 1:1 맞춤형 교육방식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96%의 만족도로 평가되었다.

이번 제3회 캠프는 강원대, 강릉원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원주연세대 등 지역 내 대학교 환경관련학과 재학생 등 총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중식을 비롯하여 캠프기간 내 보험료, 실험복, 기자재를 제공한다. 단, 차상위계층 자녀에게는 숙박비 등 실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자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초·중학교 학생 및 다문화가정을 을 대상으로 하는 동강생태관광, 지식나눔 환경캠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