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축구동호인 인제에서 화합 다진다
전국 여성축구동호인 인제에서 화합 다진다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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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여성축구대회

전국 생활체육 여성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축제인‘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여성축구대회’가 21일(토) ~ 22일(일)까지 2일간 인제잔디구장, 인제고등학교, 원통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강원도축구협회, 인제군 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22개 여성클럽 700여명이 참가하여‘꿈꾸고! 즐기고! 나누며! 전국 여성 축구동호인의 축제’로 상호 화합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경기는 1부(6개팀)와 2부(16개팀)로 나뉘어 조별 리그 후 결선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20대, 30대의 1종 선수로 등록 되었던 선수출신은 출전을 제한하며 경기를 통해 동일한 역량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 및 폐회식은 22일(일) 15시 인제잔디구장에서 펼쳐지며, 단체상 4개 부문에 8팀과 대회MVP 등 개인상 7개 부문에 8명을 시상한다. 또한 경기를 통한 우승 외에도 개회식에는 입장상과 화합상을 각 2팀씩 선정하여 단체상에 대한 특별부문 시상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축구동호인들과 임원 및 가족 등 우리군에 820여명이 방문하는 대회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전국의 여성축구 동호인들을 반갑게 맞아 주길 바란다.”며,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이 자리를 통해 전국의 여성축구 동호인들이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