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성덕동주민센터와 제18전투비행단, 농촌일손 돕기 활동가져
강릉 성덕동주민센터와 제18전투비행단, 농촌일손 돕기 활동가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 성덕동주민센터(동장 강현숙) 직원 10명과 제18전투비행단 군장병 20명은 20일(금)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농가들을 위해 영농지원활동에 나섰다.

강풍으로 쓰러진 벼를 수확하지 못해 애태우는 농가들을 위해 3,300㎡ 상당의 벼를 세우고 수확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쓰러진 벼는 콤바인으로 수확할 수 없어 온전히 사람의 힘을 빌려야하는 작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소농가들은 수확기에도 수확을 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에 강현숙 성덕동장은 제18전투비행단과 협력해 영농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하게 되었다.

강현숙 성덕동장은 “한 해 농사를 강풍으로 손 쓸 수 없는 처지의 소농가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적극 도와준 군장병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