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지난 23일 늘어나는 구급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노후 구급차 1대를 신규 구급차로 교체 했다고 밝혔다.

신규 특수구급차 1대는 양양소방서 현남북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운용 된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구급차량은 기존 빨간색에서 형광색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구급차의 가시성을 높였으며 구급대원의 안전과 시민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을 유도하는 목적이 있다.

이수남 서장은 "신규 구급차량 교체로 양양군민에게 전문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이 양질의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넓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양양군의 특성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추가 구급차량 확충과 양질의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