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정감사 강원도 현장시찰
2017 국정감사 강원도 현장시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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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올림픽 준비현장 방문

2017년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조정식)는 10월 27일,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유재중)는 10월 30일, 평창과 강릉 일원의 올림픽 준비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양 위원회는 우선 용평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강원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올림픽 개폐회식장, 강릉 빙상경기장을 방문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도지사는 도의 주요현안 해결과 올림픽 경기 입장권 구매 등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할 예정인 가운데 국토교통위원회에는 최근 원주~강릉 복선전철, 춘천~철원 고속화철도,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접근 교통망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의뜻을 전하는 한편, 제2경춘 국도 건설, 플라이양양 면허발급, 올림픽지역 교통대책 사업비, 춘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제천~삼척 고속국도 건설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위원회에는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 접경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 관련법 개정, 시멘트생산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장대터널 재난대비 특수차량 보강 지원, 환동해 특수재난대응단 설치에 따른 특수장비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양 위원회가 국정감사의 형태가 아닌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도정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만큼 도의 비전과 전략을 잘 알리고 국비확보 등 필요한 사항을면밀히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