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 가을철 산불방지 및 소나무재선충병 감시나서
삼척국유림, 가을철 산불방지 및 소나무재선충병 감시나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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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는 산림보호 분야 근로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보호지원단)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 불방지 발대식 및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11. 1일(수) 개최했다.

 11. 1.〜12. 15 까지 운영되는 이번 산불예방 기간은 봄철 삼척시 도계읍 점리 지역 산불처럼 대형 산불발생 없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명을 산불취약지 및 주요 등산로 입구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하여 재선충병의 인위적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예찰과 단속을 통해 우리지역의 명품 소나무 숲을 지킬 계획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금년 봄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발생으로 귀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막대한 재산피해가 있었다며, 산불예방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입산자 실화와 같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내 입산자 단속 및 감시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