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시립도서관,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운영 성료
동해 시립도서관,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운영 성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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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 문화 · 예술 등 인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뜨거운 호평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지난 8일, 4차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11월 8일까지 총 4차 과정 20회에 걸쳐 인문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해왔으며 연인원 1,250명의 시민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동해시립북삼도서관은 철학, 문학, 예술 분야에 걸쳐 ‘원전(原典)과 함께하는 동양사상 산책’,‘그림책으로 성장하는 어른들’,‘세상을 보는 방법 : 삶의 순간 만나는 서양 철학자의 사상’,‘조선시대 선비 사상과 묵향’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참가한 수강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만나는, 친근하고 익숙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많은 시민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