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북쪽 9km지역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봉화군은 즉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상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15일 지진 발생 이후인 오후 3시 30분에 박노욱 봉화군수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13개 협업부서와 실과소장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상황반 유지와 SNS를 통한 문자전송, 마을엠프 방송 등을 통한 상황전파와 상황변화에 따른 대응단계별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인력과 장비 지원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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