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추진
속초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추진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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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속초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부터 제작·보급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보훈단체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11월 20일(월)부터 70가구에 명패를 보급한다.

현재 속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가유공자는 1,048명이며, 2018년에도 보훈단체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명패는 황동재질로 가로 15㎝, 세로 6㎝ 크기로 '국가유공자의 집'이란 글에 상단에는 태극기와 무궁화문양을 새겨 넣었다.

속초시관계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속초시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명패를 제작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