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오색그린야드호텔 합동소방훈련 실시
양양소방서,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오색그린야드호텔 합동소방훈련 실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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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지난 17일 양양군 오색 그린야드호텔에서 소방공무원과 호텔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지정 숙박시설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정 숙박시설인 오색 그린야드호텔 객실 내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인명대피와 자위소방대 초기진압을 실시 후 소방력 출동에 따른 화재진압이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유기적인 협조 하에 합동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위급한 응급처치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최종순 방호구조과장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림픽 관련 숙발시설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