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창업지원본부 입주기업협의회, 대학발전기금 3백만원 기부
강릉원주대 창업지원본부 입주기업협의회, 대학발전기금 3백만원 기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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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총장 반선섭) 창업지원본부(박흠기 교수) 입주기업 협의회(회장 ㈜스페이스디 한주석 대표)가 대학사랑기금으로 3백만원을 기부했다.

창업지원본부 입주기업 협의회는 “창업초기 기업들이 교내에 입주하여 사무 공간, 사업화 자금은 물론 인턴십 및 국가 근로 학생 등 강릉원주대의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창업초기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강릉원주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기업은 래더스토리, ㈜디에스인, ㈜래미, ㈜와바다다, ㈜인터포, ㈜조유, ㈜바이오원, 누리시스템, ㈜레드, ㈜스마트어플라이언스, ㈜현일바이오, 선풍, ㈜스페이스디 등 13개 업체다.

특히 입주 기업 중 ㈜래미(대표자 : 강호길)는 강릉원주대 해양식품공학과 창업동아리 출신으로 프리미엄 커피 스크럽 클렌징 비누인 필링빈을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올해 처음 베트남에 약 5만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창업지원본부 입주기업 ㈜스마트어플라이언스와 ㈜가우비즈는 지난 3월 <채용 조건형 산학협력 장학금 협약>을 체결하고 전자공학과 4학년 졸업예정자에게 졸업 후 채용을 조건으로 1년간 각 500만원씩 발전기금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현재 창업지원본부에는 창업보육센터(N9)와 산학협력단(N10) 건물에 26개 창업기업이 입주하여 사업 활성화를 통한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