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 단기간 놀라운 성과이뤄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 단기간 놀라운 성과이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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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창립한 원주시 농식품 수출협회(대표 홍금석) 회원업체에서 수출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20일 동보농산(대표 이동보)은 조엄고구마 2.2톤을 춘천시농산물도매시장에서 홍콩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업체는 홍콩현지법인 ㈜한신이며, 매주 3.9톤씩 지속적으로 수출하여 조엄고구마 200톤(8억 4천만원 상당)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진생바이팜(대표 안준민)은 어제 흑삼을 원료로한 탈모비누, 크랜징비누 2만5천불을 수출 선적하였다. 금번 수출은 지난 8월 중국 청도 태성무역공사와 연140만불 수출협약에 따른 1차분을 선적한 것이다.

감자바우식품(대표 권태식)에서는 지난 10월 중국 상해화동 농식품 박람회에서 감자떡, 수수부꾸미 등 연간 10억원 상당의 농식품 수출협약에 이어 추가적인 수출물량에 대하여 협의중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백철운 로컬푸드과장은 원주시의 농식품 수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단기간에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 회원업체들을 성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