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빙상 명예의 전당’ 준비 착착
강릉시, ‘빙상 명예의 전당’ 준비 착착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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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쇼트트랙 주요선수 풋 프린팅 및 유니폼 기증 받아

강릉시는 제4차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11.16.~11.19. / 서울) 참가를 위해 방한한 캐나다 선수단의 찰스 해물린(Charles Hamelin / 2014 소치 1500 금), 사무엘 지라드(Samuel Girard / 500m 세계랭킹 1위), 마리안 셍젤라(Marianne ST.Gelais / 2010 벤쿠버 은) 등 기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에 대한 풋 프린팅(원형틀 제작)과 유니폼을 대회가 끝난 후 기증 받았다.

시는 이미 빅토르 안(안현수 / 러시아), 스벤 크라머(네덜란드), 심석희 등 2018 참가 국가대표 등에 대한 풋 프린팅과 슈트를 기증 받았으며, 앞으로도 기존 금메달리스트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요선수(인사)에 대한 풋 프린팅을 실시해 올림픽 이후 강릉아이스아레나에 ‘빙상 명예의 전당’을 조성할 계획이다.

배항규 강릉시 올림픽행사과장은 “올림픽 이후에도 빙상 스포츠 메카인 강릉에 국내는 물론 세계인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