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이 동해안의 산과 계곡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해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산림내 정화 활동 전개, 산림오염훼손행위에 대해 계도 및 단속을 7. 24일부터 8. 7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산림 정화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망상해변 송림, 무릉계곡 등 주요 산림 4개소 46.1ha에 대해 오물 또는 쓰레기 버리는 행위, 조경수 및 희귀식물 불법 굴채취행위, 산림보호관리를 위해 설치한 표지판을 옮기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선계도 후단속’ 원칙에 따라 산림내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경각심 고취 및 법질서를 확립한다.

또한 산림내 쓰레기 수거, 산림훼손행위 계도단속시 민간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행락철 산림내 정화활동 및 오염행위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산림내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승회기자

<저작권자ⓝ '엔사이드ATN뉴스'gw@atn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