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의 미래를 이끄는 횡성한우 사관학교
횡성한우의 미래를 이끄는 횡성한우 사관학교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군은 횡성한우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는 횡성한우 사관학교 1, 2기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머리를 맞댄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한우의 등급을 판정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주관해 한우사육 농가의 소득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전문교육으로, 횡성축협에서 실시하는 횡성축협한우대학과 더불어 횡성한우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 3월부터 시작된 교육에서 첫해에 26명이 수료했으며, 올해에는 30명의 교육생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3월 교육대상자를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실시하며 집합교육과 현장컨설팅 및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교수진을 구성해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명강의와 현장감 넘치는 맞춤형 컨설팅이 눈을 사로잡는다.

군 관계자는 “2018년에도 횡성한우사관학교가 횡성한우 사육농가에게 꼭 필요한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최고 세계 제일의 횡성한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서울대 김현진 교수로부터 현장 종합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며 한규호 군수와 횡성한우의 발전방안과 애로사항을 토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