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오색케이블카사업 재개는 도민의 승리
자유한국당, 오색케이블카사업 재개는 도민의 승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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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강원도당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오색케이블카사업 재개는 도민의 승리"라고 밝히며 양양군민의 끈기와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도당은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20년의 숙원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염원하는 설악권 주민들은 물론 강원도민 전체가 사활을 걸고 추진한 사업이며 하루 빨리"한국관광1번지"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제19대 총선 당시 강원지역 대표 공약으로 9개 선거구 전석승리로 성원해준 보답의 일환으로 정부부처와 긴밀한 지속적인 협의를 최근까지 진행해 왔으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이 환경훼손을 빌미로 이 사업을 몰아며 강원도민의 자존심을 훼손했던 사실을 기억한다.고 애둘러 비난했다.

도당은 이제 동서고속철도가 추진되고 있고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으로 교통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며 머물면서 자연을 느끼는 감동의 관광문화 실현에 한 발 짝 다가 선 것이라며 지역개발과 환경보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고 밝히며 사업추진 재개가 친환경 명품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재개가 14가지의 조건을 붙여가면서 까지 어렵게 최종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