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바이러스병 증상과 방제대책 홍보 전단지 제작 보급
횡성군, 바이러스병 증상과 방제대책 홍보 전단지 제작 보급
  • 편집국
  • 승인 201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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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병 알면 줄일 수 있습니다-


횡성군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진딧물 및 총채벌레 등이 옮기는 바이러스병을 예방하고자 “바아러스병의 증상과 방제대책”전단지 1,500매를 제작하여 고추파프리카토마토 재배농가와 읍면사무소에 배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아러스병의 종합적 관리로 매개충 방제, 하우스 내외부 잡초 등 기주식물 제거, 감염된 식물체 소각과 고추, 파프리카,토마토 등의 각종 바이러스병에 감염된 실제 피해증상 사진과 전염방법, 방제법이 들어있다.

아울러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주요 원예작물에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병을 현장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휴대용 진단키트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분양 받아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식물체의 즙액을 채취해 2~3분 내로 감염여부를 확인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병은 생육초기에 발생할수록 피해가 크고, 즙액이나 해충에 의해 건전한 식물체로 옮겨져 병이 확산되므로 조기 진단에 의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완규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에게 바이러스병 예방 기술과 바이러스의 조기발견 기술지도로 고추파프리카토마토 등의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공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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