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국어교육원, 2018 길리외국어캠프 참가학교 선정
강원외국어교육원, 2018 길리외국어캠프 참가학교 선정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 60개 학교 선정, 1박 2일형 캠프는 5:1의 높은 경쟁률 보이기도

강원외국어교육원(원장 김금옥)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외국어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18 길리외국어캠프’ 참가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2018년 3월 20일에서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캠프는, 1일형 영어캠프 25기, 1박 2일형 외국어캠프 15기, 2박 3일형 외국어캠프 6기 등 모두 46기를 선발하는데, 1일형은 72개교, 1박 2일은 78개교, 2박3일은 15개교가 지원하여 60개 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1박 2일형 외국어캠프는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길리외국어캠프는 강원도내 초·중·고 학교별 단체신청을 받아서 이루어지게 되는데,  외국어체험의 효율성을 위해 학교별 40명 내외로 인원이 제한된다.

2017 캠프에 참여했던 현천고 전봉수 교사는 “ 캠프 체험활동 후 학생들이 영어를 대하는 태도가 이렇게 많이 변할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다.”며 “ 앞으로는 희망하는 모든 학교가 매년 참가할 수 있었으면 한 “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외국어교육원은 2018년에는 영어 원어민 교사 외 중국어, 러시아어 원어민교사도 배치되어 명실상부한 강원도를 대표하는 외국어교육원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