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공사장절개지, 급경사면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 했다.

3일간 실시된 금번 점검대상은 총19개소로 하절기 태풍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공사장 절개지, 급경사지 6개소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12개소, 포남동 빗물펌프장 등으로, 방재담당 등 6명과 읍·면·동 사무소 직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일일이 현장을 확인하며 집중 점검활동을 펼쳤다.

강릉시 관계자는 “급경사지 및 공사장 절개지 6개소의 경우 정비는 완료된 상태이나 지속적으로 관찰 관리 중에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안내판 설치 등 필요한 안전조치와 함께 집중호우 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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