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 특별 기념전‘겨울이야기 전’열어
2018 동계올림픽 특별 기념전‘겨울이야기 전’열어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군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에서 특별한 전시행사가 열린다.

특별 기획전으로‘겨울이야기 전’이 15일부터 전시를 시작한 가운데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018년 3월 4일까지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정운하, 이상민, 이상원, 김영재, 김일동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주요 작가별 작품으로 눈과 같은 느낌을 지녔지만 전혀 다른 소재인 스티로폼을 재료로 이용해 표현한 빙하와 북극곰을 표현한 김영재 작가, 얼음과 같은 느낌의 맑고 투명한 유리를 통해 만물의 근원인 물의 표정을 그리는 이상민 작가, 빙하를 소재로 삼아 존재와 생명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담은 정운하 작가, 스키장에 모여 있는 현대인들의 풍경을 통해 보이는 규칙성을 찾아 일정한 패턴을 표현한 이상원 작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동전을 모티브로 한 코인맨 캐릭터의 여행을 특별히 제작한 김일동 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표현했다.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 관계자는“현대미술로 재해석 된 아름다운 겨울의 모습을 담은 이번 특별 기획전에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며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며 많은 관심으로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27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이번 ‘겨울이야기 전’의 작품을 학예사의 설명과 함께 저녁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