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장마철을 맞아 포남동 빗물펌프장 점검을 마치고 폭우 시 침수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
포남교 입구(구,동해상사 뒤) 및 경포 진안상가에 위치한 포남동 빗물펌프장 1개소, 경포12 배수펌프장 2개소는 저지대 침수 예방을 목적으로 시설되어 폭우 시 분당 490.8㎥의 빗물을 강제 배수할 수 있다.
그리고 정전에 대비해 2회선의 고압 전기를 수전하고 있으며, 지하에는 5,000㎥ 용량의 저류조가 있어 남대천 수위 상승 시 방류 수문을 막고 유입수를 펌프장 지하 저류조로 받아 강제 배수하게 된다.
포남동 빗물펌프장에서 처리하는 빗물은 포남, 옥천, 교동일부에서 유입되며 수혜면적은 약70ha에 이른다.
동절기 휴지했던 고압 전기를 6월에 수전하여 전기 정밀 안전진단 및 펌프설비 정상 가동 여부 등 전반적인 수리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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