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민주당 강원도당은 장신중의 막말에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하라
(성명서) 민주당 강원도당은 장신중의 막말에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하라
  • 김지성
  • 승인 2017-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강원도당은 장신중의 막말에 납득할만한 조치를 요구했다.

성명서는 아래와 같다.

(성명서)

장신중 경찰인권센터장(민주당 핵심당직자)이 중국 경호원의 한국기자 폭행사건과 관련해 해당 언론사의 사과와 기자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全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장신중 센터장은 현재 강원 더불어포럼 공동대표, 제3기 행복한 강원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19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강원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민주당 강원도당의 핵심인사로 알려져 더욱 충격적이다.

민주당에서는 필요한 인물인지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에서는 필요 없는 사람임이 명백하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취재하던 한국 기자 2명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집단   폭행당한 사실이 알려져 全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실패한 중국국빈방문 외교를 옹호하기 위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중국에서 물의를 빚은 기자가 소속된 언론사는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對중국 외교에 막대한 지장을 야기한 해당기자를 징계하고 對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라는 어처구니없는 궤변을 늘어놨다.
또한『집안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샌다』고 국내에서 안하무인격으로 하던 행태를 중국에서도 그대로 하려다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며 언론을 비아냥 거렸다.

이는 언론을 무시하는 처사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한 도전이고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뒤 흔드는 파괴적 언어 구사다.
언론의 기능을 비하해도 한참 비하한 것이다.
이런 막말을 일삼는 인사가 민주당 강원도당의 핵심인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현실이 우려스럽다.

민주당의 김현 대변인이『있을 수 없는 사고이며 피해 언론인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말은 거짓이 아니라면 민주당 강원도당은 장신중 센터장에 대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