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는 최근 공사현장 등 용접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4년간 강원도 내 용접으로 인한 화재가 304건 발생했고, 올해도 85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양양소방서는 화재예방대책으로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화기취급 소규모 공사장 현장방문 안전지도, 공사장 화재 예방 수칙 배포 등 홍보, 용접작업 전·중·후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진 예방담당은“용접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기를 사용하는 관계자들은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등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반드시 공사장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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