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동계올림픽 도 자원봉사자 현장교육 실시
강릉시, 동계올림픽 도 자원봉사자 현장교육 실시
  • 김지성
  • 승인 20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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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될 강원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직무교육을 갖는다. 이미 지난 12월 9일 한차례 현장 직무교육을 마쳤고, 앞으로 22일부터 24일, 29일부터 30일, 1월 20일을 마지막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대회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될 장소별로 현장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공통적으로 강릉올림픽파크와 선수촌, 미디어촌 등 올림픽 주요 시설과 오죽헌, 선교장 등 주요 관광지를 투어형식으로 둘러보고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각 근무지별 장소 확인뿐만 아니라 근무요령에 대해 기본적인 역할을 알 수 있도록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올림픽 강원도 자원봉사자 근무지는 주요 관광지와 강릉올림픽파크, 관동하키센터 인근 주요 길목을 중심으로 골고루 배치돼 있어 자원봉사자들이 강릉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선수단을 맞이하는데 있어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윤순 강릉시 올림픽운영과장은 “2018년 세계 속의 중심이 될 강릉의 첫인상이 될 자원봉사자의 교육도 마무리돼 가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근무여건 조성에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