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
강릉원주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
  • 김지성
  • 승인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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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강릉원주대는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인증대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2018년 2월 유효기간 만료로 이번 심사에 신규 인증대학으로 신청했으며, 사업 필수지표를 안정적으로 충족해 2018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현재 25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유학하고 있으며, 철저한 학습 지도 및 생활 관리로 성공적인 한국 유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체험활동, 유학생 현장학습, 유학박람회 참가 등 지속적인 교류로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강릉원주대는 핵심 여건지표 검토와 국제화 지원지표 심의, 현장 평가, 위원회 최종 심사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신규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증은 필수지표인 △불법 체류율과 △중도탈락률, 핵심여건 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인증으로 강릉원주대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발급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사업,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인정 유효기간 중에도 필수 지표 및 핵심여건 지표 기준값을 충족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인증이 취소된다.

인증 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