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화진포 해맞이 축제 희망찬 새해 열어
2018년 화진포 해맞이 축제 희망찬 새해 열어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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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군민화합과 남북평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시대 모두의 소망을 기원하는 장 마련을 위해 화진포해변 특설무대에서 ‘2018년 평화기원 화진포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해맞이 축제는 오는 2018년 1월 1일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화진포 해변에서 오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군민 및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해 2018년 힘찬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행사는 동해바다 여신을 깨우는 희망불꽃으로 통일을 염원하고 힘찬 새해를 기원하는 시낭송에 이어 드럼 및 팝페라 공연이 이어지며, 2018개의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며,부대행사로 가훈 및 휘호 써주기, 복조리 나눠주기, 엽서 보내기, 지역특산품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고, 명태거리를 조성해 명태어선 포토존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새해 첫 날 아침, 해맞이 명소 화진포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바라는 소원을 모두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017년 1월 1일 일출 예상시간은 오전 7시 42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