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2017년 화재발생 통계분석
평창소방서 2017년 화재발생 통계분석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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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소방서는 2017년 발생한 화재를 분석해 통계를 발표했다.

2017년 발생한 총 화재건수는 74건으로 전년 92건 대비 18건(19.5%)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명으로 전년도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산피해액은 전년대비 2천여만원(4.6%)이 증가한 4억5천4백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진부면 18건, 평창읍 12건, 대화면 12건, 대관령면 10건, 용평면 9건, 방림면 8건, 봉평면 3건, 미탄면 2건이며, 봉평면은 전년도에 비하여 17건 감소추세를 보였다.

재산피해는 대화면, 봉평면, 대관령면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간 화재로 총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중 주택화재로 사망한 5명의 거주환경을 확인해 본 결과, 지어진지 오래된 목조 흙벽구조의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다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 규 서장은 “2018년도에는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평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 예방책을 강구 할 것이며,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하나되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