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부터 2년간 동해시여성단체를 이끌어갈 제26대 동해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오는 1월 19일(금)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2월에 선출되어 이번에 취임하는 송정순 회장은 북평여고를 졸업하고 2009년부터 2017년 6월까지 다년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해시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는 동해여성대학 회장, 북평여고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동해농협주부대학 15기 회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본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여성계 인사,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 2년간 여성단체 간 상호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 친화도시 공모사업 및 저 출산 시책사업 등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제25대 민귀희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된다.

그 후 단체기 전달, 공로패·감사패 전달, 취임사, 축사, 신규 임원 소개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단체 상호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의 의견을 사회에 반영하여 복지사회를 이루기 위해 1982년 구성된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612명의 회원으로 성 차별을 시정하고 능동적인 여성상을 부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