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대비해 국도 31호선 소천∼도계2구간 건설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됨에 따라, 김연식 태백시장이 19일 개통 전 사전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국도31호선 소천∼도계2구간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1,697억원을 투입, 경북 넛재 교차로에서 태백 장성교차로까지 10.19km에 대해 국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경북지역에서 접근하는 소천∼도계2구간 국도는 태백시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지난 2007년 5월 착공, 오는 30일 개통 예정에 있다.
시는 오늘 현장점검을 통해 개통 전까지 도로 시설물 보완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태백시는 향후 시가 관리해야 하는 국도 약1km구간에 대해 관련기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염소분사장치 설치 및 노후 포장 보수, 안전시설물 추가 정비를 실시하게 돼, 국도 인수 후 동절기 제설작업 등 원활한 도로시설 유지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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