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청룡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출마 선언
강청룡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출마 선언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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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청룡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춘천시장에 출마한다.


강 의원은 19일(금) 오전 10시 강원도의회 소통공간(1층)에서 서민의 시장으로 강한 춘천을 만들겠다며 출마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강 의원은 서민 시장으로 수부 도시에 걸맞은 강한 춘천을 만드는데 적임자라고 밝히며 춘천지역에도 촛불 혁명을 대변하고 실천하는 강한 여당 시장으로 강원도를 넘어 세계 속의 춘천을 발전시키는 촛불이되고자한다고 밝혔다.


춘천은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을 비롯한 각종 규제로 강원도의 수부 도시라는 빛 좋은 개살구 도시로 전락해있다고 일침하며 기업도시, 태권도공원, 국립한국문학관, 헬로키티 아일랜드 조성사업 등 많은 사업이 백지화와 다른 지역에 빼앗겨 분노를 넘어 좌절감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혀있다고 직격했다.


또한, 최근 청사문제와 경강선 개통, 양양고속도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서울 속초 고속전철 사업 등 환동해 지역의 개발로 춘천의 앞날은 불투명한 불안한 미래로 이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추진력을 갖춘 수부 도시를 이끌 선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에서 춘천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한길로 30여 년 넘은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활동과 16년의 의정 활동으로 얻은 행정 경험으로 강한 춘천, 세계 속의 춘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청룡도의원(57세)는 근화초(18회) 졸업 후 한림대(졸), 강원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 언론정보전공 석사과정과 춘천시의회 3선과 강원도의회 제9대 의원(강원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후반기)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