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천 생태계를 관찰하는 생물다양성 탐구교실 운영
멸종위기생물 탐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물자원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 마련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 황계영)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물자원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하천 생물다양성 탐구교실」을 8월 3일, 6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3회째 운영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하천과 수변에서 서식하는 저서성 무척추동물과 곤충류를 직접 채집하고, 자연환경연구공원의 멸종위기 식물들을 관찰·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원주지방환경청과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의 ‘협업을 통한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구현(정부3.0)’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한 간성천(환경부주관 농촌형 생태하천복원 시범사업지)에서 진행되며 원주 황둔중학교, 호저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4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환경·생태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분야 전문가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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