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가 오는 2월 3일 영월로 옵니다.
올림픽 성화가 오는 2월 3일 영월로 옵니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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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단이 오는 2월 3일 영월에 도착한다.

박선규 영월군수의 점화를 시작으로 총 45명의 주자가 13.6km의 거리를 성화와 함께 달릴 예정이다.

성화봉송 거리는 이색봉송, 주자봉송, 차량봉송으로 이루어지며, 이색봉송은 영월군의 대표적 관광지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뛰어난 한반도면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봉송구간을 살펴보면 1구간은 영월장릉에서 영월역 공영주차장까지 4.6km, 2구간은 덕포 중앙로(한전지점 근처)에서 덕포사거리까지 0.8km, 3구간은 군청사거리에서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앞까지 2.2 km로 구성됐다.

한편, 성화봉송을 축하하는 개막 및 축하공연이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스포츠파크에서 열리고 터를 일구는 사람들, 영월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파트너사들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석종 자치행정교육과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성화봉송과 지역축하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