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 실시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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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힘을 합쳐
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 송하동’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이들은 설을 앞두고 9일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이에 앞서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조사대상 독거노인 484세대와 다문화가정 82세대에 대해 생활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가정방문, 돌돔 등 복지서비스희망 세대가 많음에도 욕구를 충족할 수 없어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회에서 솔선수범해 나눔 문화 참여와 확산에 나선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독거노인 110세대와 다문화가정 60세대, 경로당 16곳을 다니며 가래떡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통해 민족 명절을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독거노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사람 사는 동네, 행복한 송하 만들기에 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지역민들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