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최종점화 17일 여정 돌입한 2018평창동계올림픽[포토]
김연아 최종점화 17일 여정 돌입한 2018평창동계올림픽[포토]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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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각국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17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베일에 가려졌던 최종 점화자 2010년 밴쿠버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가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의 박종아(한국)와 정수현(북한)으로부터 성화를 건네받아 ‘달항아리’에 점화함에 따라 전국 2천18㎞에 긴 여정에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김남기(81세,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씨가 보여준 아름답고도 고운 아리랑 공연은 세계인의 꿈과 희망, 미래를 하나로 묶은 한 편의 ‘대서사시’로 긴 여운과 감동을 주었다.

그리스선수단에 첫 입장으로 한국과 북한(단일팀)은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본조아리랑 배경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남북단일팀 선수단이 입장했다. 입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남북한 선수단을 맞이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23번째 동계올림픽으로 치르는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 총 91개국에서 2천92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자국에 명예와 개인의 영광을 위해 기량을 겨눈다.

이번 대회 한국은 15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145명과 임원 75명 등 총 22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으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20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인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한편, 이날 강원도 다섯 아이가 과거와 미래를 탐험하며 평화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판타지로 구성된 공연은 세계인에 가슴에 깊은 동화로 각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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