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원주시장선거 예비후보자, 선거도 미세먼지도 "잡자"
구자열 원주시장선거 예비후보자, 선거도 미세먼지도 "잡자"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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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알리미”활동으로 눈길 -

 

원주시장선거 구자열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출근 인사 시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리미”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원주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매일 출·퇴근 인사로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자신을 알려왔다.

구 후보는 이날 오전 출근인사 시 미세먼지 농도를 미세먼지 측정기로 직접 측정한 뒤, 미세먼지 농도 영상을 제작하여 공식 사이트와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세먼지 정보를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날 영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이벤트를 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원주시는 미세먼지 농도 전국 2위에 해당할 만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도시이지만 그러나 정작 원주시민분들은 이런 원주시의 상황과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모르는 분이 많다”며 “이러한 상황을 원주시민분들게 알리고 함께 해결해나가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자열 예비후보는 매일 출·퇴근 인사를 비롯하여 모든 일정을 배우자와 자녀들 이 함께 하며 활발한 유세활동을 펼치는 중이며, 퇴근 시 해가 지면서 유권자들이 피켓을 볼 수 없는 점을 고려해 홍보 피켓에 LED조명을 달아 유권자들의 시야를 사로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