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식목일기념 「군민의 숲」조성행사 개최
제73회 식목일기념 「군민의 숲」조성행사 개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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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3월 24일 ‘제73회 식목일기념 군민의 숲 조성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고성군 간성읍 신안리 137번지 신안근린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군청 산하 직원, 산림업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세콰이어, 버들나무, 남천, 조팝, 화살, 산철쭉, 영산홍 등 6,850본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30일에는 고성군, 양양국유림관리소, 고성군산림조합의 주관으로 오전 9시부터 나무나누어주기 행사가 진행된다.

고성종합운동장, 현내·토성면사무소, 산림양묘장 등 3곳에서 앵두,자두, 산벚나무, 헛개나무, 감나무 등 4,610본의 나무를 나누어주며 주민들에게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 애향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군은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가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며 그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