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조폭 척결을 위한 유흥음식업협회와의 간담회
동네 조폭 척결을 위한 유흥음식업협회와의 간담회
  • 편집국
  • 승인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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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김지성기자] 지역상인 및 주민들을 상대로 상습적 갈취폭력행사 등으로 불안을 야기하는 ‘동네 조폭’근절을 위한 유흥음식업협회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순광 강릉경찰서장은 지난 9월 23일 (화) 오후4시~5시30분까지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유흥음식업협회 간부 20여명과 함께 동네조폭 척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릉경찰서장은‘동네 조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주민 밀접
근린생활 치안확보 및 안전한 강릉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네조폭’을 근절하기 위하여는 피해자의 신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하며 풍속업소의 업태위반 등 경미한 범법행위를 한 업주가 피해 신고 시 준법서약을 통해 조건부로 면책하고 시에서도 행정처분을 면제하기로 했다며 유흥협회 회원들에게 주민 등을 상대로 위법행위를 일삼는 동네조폭을 근절하는 데 협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흥음식업협회 회원들은 경찰서장과 많은 대화를 나누어 좋았으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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