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통시장 금융지원 강화
도내 전통시장 금융지원 강화
  • 편집국
  • 승인 20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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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신한은행, 강원신보, 강원상인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




강원도는 신한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고윤주),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기태), 강원상연합회(회장 서상건)와 8.17(월) 15시에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도내 전통시장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21일 강원도와 신한은행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은행 역할강화 협약체결에 따른 첫 결실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한은행 강원본부에서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자금 4억원을 출연하여 강원신보를 통해 48억원의 보증이 이루어지며, 1인당 대출규모는 3천만원이며, 강원도는 2년간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되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이자 부담률은 1.5%내외가 될전망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강원도는 메르스로 인한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청 정책자금 및 지역신보 특례보증 자금 등 총 860억의 자금지원을 하였으며 이에 대한 이차보전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도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날”운영을 통해 지난 한달간 15천여명이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9억원의 이용실적을 올렸으며, 온누리상품권 판매도 지난 6월보다 7억원이 증가한 11억원을 판매했다.

한편,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금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가는날 집중운영과 함께 굴러라 감자원정대,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대기업 상생프로젝트 가시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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