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봄철 성수기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동해해경, 봄철 성수기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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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4일부터 5월 27일까지, 유도선 안전운항체계 확립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는 봄철 성수기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18년 4월 14일부터 5월 27일(44일간)까지 정하고, 유도선 안전운항체계 확립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행락철인 봄철 4~5월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운항질서 확립이 필요하고, 농무기 저시정 등 기상악화로 인한 사고위험이 상존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우선, 계도홍보기간은 ‘18년 4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14일간)이며, 특별 단속기간은 ’18년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30일간)이다.

특히, 주요 5개 안전저해 행위 단속으로는 첫째 사업자ㆍ승객신분 확인 의무이행, 둘째 출항 전 승객 안전에 관한 사항 안내, 셋째 구명장비 즉시 사용 관리, 넷째 선박 검사 후 상태 유지, 다섯째 주류 판매ㆍ제공 반입 및 음주소란 금지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사전 충분한 계도홍보를 하고, 지속반복적 불법행위는 엄중 단속을 통해 법정 준수사항 등 자발적 안전준수를 유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