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영월토마토 명품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추진
영월군, 영월토마토 명품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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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오는 5월 4일(금) 오후 2시 북면 삼방회관에서 영월토마토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토마토공선출하회원 30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영월토마토 명품화 사업은 영월토마토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사업비 5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재배기술 교육 및 전문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고온극복을 위한 생산시설 환경개선 및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토마토 공동 선별시설 현대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영월토마토가 지역 핵심 농산물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토마토 재배기술 교육은 토마토 재배 농가 중 공동선별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재배기술 컨설팅과 병행하여 추진하는 교육으로 주요 영농시기별 핵심 실천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 담당은 “본 사업을 통해 영월토마토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에서는 74ha의 면적 140여 농가에서 토마토가 재배되고 있으며 매년 7500톤 정도의 토마토가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