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의식 잃고 쓰러진 3세 아동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의식 잃고 쓰러진 3세 아동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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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경찰서는 5. 5.(토) 오후 1시 40분경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된 태백시 구문소동 소재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서 행사에 참여한 아동(3세, 남)이 갑자기 일사병으로 뒤로 넘어져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의식이 없는 아동을 아이의 아빠가 업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순간 마침 그곳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홍보활동 중이던 경찰을 발견하고 급하게 전시 중이던 경찰차로 다가와 태백서 여청계 정지수 순경에게 도움을 요청해 전시 중인 순찰차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날 긴박하고 위험한 순간, 정순경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로 아이는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