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옥순)는 17일 안목 커피거리 등 지역 내 상가를 중심으로 ‘우리동네 1촌’ 나눔가게 참여와 ‘소외된 이웃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안내문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한 텀블러를 홍보물로 나눠 주며 나눔가게 참여와 소외된 이웃을 찾아달라고 홍보했다.  또 저소득 가정을 후원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장인 열해, 메밀촌, 월광, 정은이네 식당, 짜장이랑 짬뽕이랑, 대동펌프카를 찾아 송정동 ‘우리동네 1촌’ 9호점에서 14호점 탄생을 축하하며 ‘우리동네 1촌’ 지정서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송정동에는 오늘 현판식을 가진 나눔가게를 포함해 14곳이 ‘우리동네 1촌’으로 지정돼 있다.

서옥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감 있는 송정동 만들기에 주민 모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어려운 이웃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